아.. 영화리뷰비스무리한걸 쓰고있던놈인데 메인컨텐츠도아니고[에에 도타가 메인컨텐츠라고? 왜?]
mlb도 세이버매트릭스볼려니 머리아파서 아는척때려치운 병쉰임니다 히히... 퍼렇게생긴 응원팀
[텍사스레인저스,삼성라이온즈]이 동반멸망해서 야구에 열정이 많이 식었는데 그래도 대가리가깨져도
숨어서응원하게되네요 주로 나쁜방식으로 욕을 하는방식이지만 dm도안보내고 홈페이지글도 안쓰니
저정도면 착한팬이겠쬬 후후.. 야구드라마라 사실 기존에 몇차례 비스무리한게 나온적은있는데 연예
이야기를 빼놓고 진행하기가 힘들었던게 사실이고 주로 선수이야기라 프론트이야기는 거의 처음이
아닌가싶은데 왜 영화리뷰를 서두에썼냐면 전부징징대는 유튜버감성으로 불만만 썻거든요
유튜버와달리 제글은 아무리보셔도 광고안나오니 자비로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라면서 소득을 안바라는
사람만큼 순수한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후후... 원래 드라마도 안조항하고 영화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
힙스터스러운 악질 습관도있지만 뭔가 상업영화에서 많이나오는 작위적설정과 선악구도를 싫어하는 못된
본성에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칸영화제 나오는 작품성에만 몰빵한 영화를 좋아하는건아니고 찐따임니다
원래 안보는데 왜보고 헛소리냐면 어...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의 아는사람[보통'남'이라고하는]의
아는사람이 이쪽에서 일한다는 풍문을 듣고 현대인답게 팩트체크대신 정신놓고 드라마나 보러갔습죠
야구팬들의 감상처럼 이런 대사들을 활용한게.......... 야구에대한사랑일수도있는데 뭔가 이게 조금불편해
지는게 제비만 혹은 삶의 만족도가 떨어져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선수가 연봉협상중에 저런말을
한게 아니거등요... 거기에 작중 포수아저씨를 악역으로 설정했는지 표정도 못되게굴고 접대부까지끼고
양주먹는 거만한 친구로 나왔는데 뭐 실제로 그럴수도있죠 팬들이 경기전날 클럽에서 선수들 봤다같은
괴담도 많이돌고있는데 팩트고뭐고 이런명대사?를 가져오면 김태군씨가 그랬나라는 불온한 사람도 한둘
생기기 마련일텐데 재미와 연출을 위해 조금 무리수를 던지는게 아닌가싶네요 마침포수고 타격을 잘못
하는 수비형?포수인데 말이죠 음..하필작년에는 18경기밖에 못뛰는 우연의 일치까지 갓직히 김태군
선수랑 아무관련도 없고 팬도 아닌데 찾아보니 아이러니컬하네요 후후..
연봉 5천만원을 받고 은퇴를 종용받는 팀의 주축선수라... 사실 배영수선수를 떠올린건 단지 제가
삼성팬이라서 입니다 무리하게 던지다가 많은 시간과 구속을 잃어버렸던 투수죠 팀의프렌차이즈라
남았으면 했지만 선발투수를 보장받고싶어서 삼성을 떠나게됩니다 은퇴직전시즌인 18년도에는
한화에서 5억을 받았고 은퇴시즌에는 4억이나 삭감된 1억에 두산으로갑니다 한화가 보류명단에서
제외했기때문인데요 보류명단에서 제외했다는건 필요없지만 임의탈퇴로 묶어 신세를 망치지
않겠다라는 의미이기도합니다 당연한 배려이며 이별이긴하지만 그덕에 두산과 인연이 닿아 1년
선수생활을 더하고 은퇴할수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이별이라... 팀과의애착 홈디스카운트 [본
소속구단에 대한 애정때문에 fa계약시 더싼값에 계약하는것] 결국은 비지니스입니다 류현진선수도 자신
을 더인정해주는 블루제이스로 이적했고 추신수선수는 양키스가 더높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기존아내와
자식들의 거주지인 피닉스[애리조나]와 가까우며 세금조건도 좋은 텍사스로 이적했습니다 mlb
처럼 구단별 세금차이도없고 구단간의 사정이 뻔한데다가 경기쉬는날엔 따로살아도 집에 갈수있는
여건이라 '비교적'이적에 대한 의지는 약하지만 모두 더대접해주는구단으로 가려고합니다 선수편도
에이전트편도 아니지만 이러한 비지니스에 누군가의 주관과 선악구도 오직돈으로 표현되는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드라마적인 요소와 시나리오를 위해 충분히 그럴수있다고생각합니다 다만
악역으로 비춰질수있는 선수들의 입에서 자꾸이러한 인터넷 밈이나 다큐멘터리에서 본인이 했던대화를
넣는게 재미적인 요소로는 좋지만 궁극적으로 좋지는않다고봅니다 악역이 사서쓰라고 해버리면 아는
사람은 웃기겠지만 처음에 이 통칭 사서쓰 사건이 터졌을때 어그로끄는사람들 사이에서 진짜로 김현수
선수가 수전노라고 욕하는사람도 있었기때문에 기억에 많이남네요
사서쓰도 뉴스에 많이 나와서유명해진건아니지만 다큐에 배트주는 장면이 안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오해해서 몇몇소수의 악플러들과 오해한 사람들이 생기는거거든요 이러한생각들이 너무나도
과도한생각일수있습니다 시대가 워낙 서로 날카롭고 불편해서 저까지전염된걸수도있는데 김태군
선수의 멘트를 기억하고있던저는 악역으로 묘사되는 수비형 포수선수를보고 김태군선수가 모티브인가
라고생각할쯔음 접대부랑 술먹는씬이나오니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과도한가요 너무민감한걸까요....네..
맞아요 하지만 미디어는 잔인할정도로 민감하고 과도하게 도전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채널에서
폭력적행동을 보인 개그맨을 사람들이 쫒아낸지가 아직 3개월도 지나지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미디어가
현실인지 거짓인지 구분하지못합니다 잔인할정도로 엄격해져야합니다 뭐...이렇게 지껄여도 드라마
7화보고 10화보고 20화보고하다가 끝나면 재밌는 야구드라마였다하고 박수칠사람이긴합니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야구영화에 기쁨과 슬픔을 같이느꼇던 변태입니다.. 다들행복하시길바라면서 오랜만에
나온 대성공한 야구드라마 대중들에게 기쁘고 좋은기억만 남겼으면좋겟네요
*도전하니까 무한도전이 '공격'받았던일들이 떠오르네요 저같은 사람이 '도전'한다고 그것에 일일이 대응하고 흔들릴 필요는 없습니다 스스로 옳다면 어떤일이든 감내해야겟죠 ㅎㅎ 과도한불편과 옳은 피드백을 걸러내는것도 미디어의 숙명이죠 꼬우면 저랑같이 도타나하시덩가 확씨
마무리아닌 마무리
삼성팬의 애증의대상 선동렬감독
야구던 각종 미디어건 결국 돈에 의해움직입니다 팬심도 그들에겐 돈이고 광고주의 기쁨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선수의 고액요구 혹은 저같은 못된?불평꾼이 한두마디 그들에게 던지는게 악처럼 생각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반대편에 있는 무언가가 선한이라고 볼수는 없을것입니다 재밌는드라마
바보같은 생각없이 보시면될것입니다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일뿐 그들이 설정한 어떤못된사람도 절대적
악역일수는 없는노릇이죠 조작꾼이랑 약물복용하는 개새끼들은 빼고말이죠ㅎㅎ
2부?는 mlb섹션으로 자리를 옮겨 과연 돈없이 구단이성공할수있을까에대한 찐따같은 독백쇼를 하겠으니
아직 저를 혐오하지않는 성자분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기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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