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충 김작가입니다 요리실력은 없고 기분은 내고싶을때 소스사재기 만한게 없죠 전 향신료에 내성이
없는바 팔각이니 회향이니 그런건 사재기못하겠고 소스로 기분좀내는거죠 바베큐소스의 경우 범용성높은
소스중하나로 와사비나 머스타드[허니ㄴㄴ]처럼 사놓으면 요리에도 넣을수있고 적당히 우려먹을수있죠
우스터소스도 그런소스중하나인데 저도 하나사서 돈까스할때 소스만들어먹곤했습니다 말이길엇네요
*우스터소스는 연관검색어가있기때문에 하는말이지만 식초에 각종향신료 앤초비등을 조합해 만들어내는 영국놈식 간장?비스무리한느낌이라 '아시아요리하는데 간장을 대체할 재료가없을까요?'같은 고난이도 질문이라 저같은 일반인에게는 사실상해답이없는 질문ㅜㅜ 마트에서 2000원대면 한병살수있는소스라
돈까스소스대용[우스터소스로 제작가능]으로 쓰셔도좋으니 맛을 잘몰라 긴가민가하신분들 혹은 DIY에
심취해신분이라면 그나마비슷한맛이난다는 백종원사장?님말대로 식초+케첩+간장+설탕으로 야매소스를이용하시길 [우스터소스는 시큼달콤한 향신료+간장비스무리한맛이난다 '비스무리']
인터넷 최저가 2300원대 백화점,마트기준 4천원정도 구매가능
신체비율과 수염은 오리엔탈 그자체지만 겉멋만은 지지않는 상남자 김작가 양놈들제품같아서 구매결정
우스터소스도 아무거나 샀는데 그리엄격한 사람은 아닌지라 괜찮은거같네요 재료를 볼까요
뭐지 이화질은 직사를 강조하는것인가?
폰카충에 성의도없는점 ㅈㅅ ㅎㅎ 번역해주신덕분에 흐릿한 인그리디언트대신 원료명을 읽으시면될듯
대충훑어보면 토마토케쳡+식초+마늘,고추,훈제향[히코리향],파프리카,후추,육두관[아마육두구nutmeg]
겨자껍질.화학적인무언가+콘시럽[올리고당] 꽤나 많이 들어갔는데 요약하면 케쳡에 각종 향채넣고 화학조
미료와 올리고당류로 마무리 지었다라고 보시면되겠네요 먹어보면 꽤나 평이한맛으로 a1소스나 우스터에
서 나는 향이 그대로납니다 훈제향이 약간나는 original제품이었습니다 여기서 히코리와 육두관[육두구추
정]이 뭔지 궁금하실분들을 위해 히코리가 뭔지 공개합니다[육두구 nutmeg은 잘모르는듯 ㅎㅎ]
??
*나무를 태워 훈연향을 입힐때 화력을 담당하는 나무외에 나무를 잘게썰어 향을 입히기위해 투입하는것이
있는데 주로 히코리와 체리나무 칩을 사용한다고한다 물론 집에스모커가없어서 안해봐서 모름 ㅎ
참나무 계열의 나무로 이렇게 바닥재로도 많이쓰는것같네요 업그레이드?상품으로 hickory 강화에디션도
있던데 조금더싼 오리지날쪽을구매함 맛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통상적인 돈까스소스에서 훈제향
약간들어간 소스로 a1소스보다 약간달고 조금덜시큼한듯 우스터소스와 비교하자면 우스터소스보다
덜짜고 더시큼하고 단맛이 감도는편 보통 돈까스소스베이스가 우스터소스기때문에 여러소스를 만들어
드신다고하면 우스터소스사서 만들어드셔도될것같지만 매번 비율맞춰가면서 하기힘든 분들은 가격대
차이가 거의없는 바베큐소스 사시는게 나을듯 고기튀김,훈제,스테이크류에는 무난하게 어울리는 산미
있는 달콤한 훈제향소스[약한]로 양호한것같습니다 a1소스의경우 가족들이 전부 불호여서 약간 사고
미안했는데 이번에는 괜찮은것같네요 a1소스보다 산미가약하고 약간 단맛이도는게 차이인듯
개인적 평가로는 헌트 바베큐소스>우스터소스>>a1스테이크소스 정도 되는듯
결론: 소스는 언제나 옳으니 함부로 사자
*당연히 이제품과 이소스는 연관이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참조사항:시판 폭립소스보다 약간 덜 달고 더시큼한편이라 단걸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직접 원하는대로 올리고당이나 설탕좀넣고 발라드셔도될듯 말이 거의비슷함
육두관이 육두구인거같은데 네이버,구글도 못찾아주는군요 시나몬,육두관을 과자에 넣고 차에 넣는다는걸
보아 거의확실한것같지만 틀리면 제알바아님 ㅎㅎ 우리에겐 약간 낯선이친구는 동남아[인도네시아]쪽
원산지의 미나리과친구로 mace라는 향신료도 이친구와 거의비슷한재료 약간의마비가 올수있는성분이
있어많이 넣지는않고 햄버거패티등 육류나 제과할때 특유의 향을 이용하기위해 갈아서 넣는다고함 아마
전자쪽의 이유로 첨가하지않았을까싶고 공산품소스라 장금이가 아닌이상 구분이 잘 안가니 참고 정도
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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