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김작가의 취향존중 - 똠양꿍라면 똠얌 쉬림프 누들 yumyum 인스턴트라면 리뷰

똠양꿍라면 똠얌 쉬림프 누들 yumyum 인스턴트라면 리뷰

소소한 리뷰 [음식 ,대구명소]

yum yum 태국근처도 안가봤지만 왜인지 한국에 상륙한이후로 자주 눈에 띄곤했던친구입니다 대도시

아니더라도 요즈음은 대형마트에서 수입제품을 많이 들이고있는데 현지물가를 감안하면 싼건가싶은 

다소 비열한?가격에 진열되있긴합니다 한국 일반라면이 천원내외인데 훨씬작은 이친구가 600~1000원

에 판매되고있으니 허허.. 뭐 대충아시겠지만 사이즈는 뿌셔뿌셔 3분의 2정도 면두께까지 감안해서 2/3

위에 뿌려진 라임과 파로 보이는그것을 보고 눈치챘어야했다

그린커리 리뷰를 2번정도 한적있는데 어... 동남아의 맛이라면 향신료도 향신료지만 가장큰문제는 사실

동남아 음식 특유의 코코넛 밀크,라임,레몬그라스등이 들어가면서 나오는 오묘한 향과 과도한 시큼함

'새콤'하고

뭐 저도 태국못가봤지만서도 태국음식점 3번정도 가본걸로 깝쳐보자면 똠양꿍이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맛

인건 다들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안드셔보신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뭔가 중저가 스킨에서 나는 향이 

음식에서 납니다 통상적으로 화장품냄새라고 하는데 고수냄새는 미나리의 변형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똠양꿍은 진짜 레몬그라스 베이스의 지독한 화장품향이 감돕니다.. 이게 채소라고?

이마트에서도 팔더라고 궁금하면 한번 썰어서 김치찌개에 넣어보셈 ㅎㅎ 유사똠양꿍될듯

 뭐 아는척은 이정도하고 결론만말하면 똠양꿍을 굳이 설명하자면 화장품냄새나는 묘한김치찌개

그린커리랑 비슷한 맥락이지만 그나마 끈적한 식감의 그린커리와 달리 국물요리에 가까운 질감이라

목넘김은 훨씬나음 짠맛도 비교적 덜한편이고 개인적으로 여행가서 먹으라면 똠양꿍>>>그린커리

어쨋든 우리가 원품을 먹는게 아니잖아용? 얼마나 재현이됬나볼까요 

1번조리법 물붓고 잊어버린다 2번 물이 끓으면 넣고 같이끓인다 흠.. 차이는없네요 그냥 물양

정도 참고하시면될듯 개인적으로는 뿌셔뿌셔면굵기라 신경쓰이네요 요즘 많이나오는 일본치킨라면

그거랑 비슷한 느낌

그린커리와 같이 기름기가 도는 액상소스1 분말스프1로 구성되어있음 면부스러기 먹어봤는데 

더럽게 짬 옛날문구점에서 팔던 100원짜리 불량식품라면 먹는것같음 어쨋든 저번에 그린커리맛을

시도해본결과 분말스프만 넣었을땐 맛있었음 근데 기름넣으니까 강한 향신료향이 나면서 갑자기 

힘들어졌음 그래서 이번엔 가루만넣고 먹다가 마지막에 기름넣을려고 ㅎㅎ 맛한번볼까 후릅

벌써 시큼하다고?

흠... 완성해보면 진짜 재밌을수도있음 기름풀어서 다시먹어봄 후르릅

결론

똠양꿍의 맛을 40퍼센트정도 재현함 레몬그라스의 향은 농후하게 느껴져서 먹기즐겁지않은편 강한신맛

김치찌개에 비유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레몬에이드로 국물을 우린정도 얇은 면식감 신맛좋아하면 

츄라이똠양궁궁금하면 한번정도 시도해볼만한듯 맛이 똑같다곤못하겠는데 느낌이 거의흡사함 새우맛이

별로 안나는것까지 ㅎㅎ... 기름에선 새우향이좀나던데


한줄요약

궁금하면 사보셈 똠양꿍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100퍼센트 만족하긴힘든 평범한 인스턴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