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김작가의 취향존중 - 초간단 리뷰 남국?의 채소 오크라 okra

초간단 리뷰 남국?의 채소 오크라 okra

소소한 리뷰 [음식 ,대구명소]

이마트가  자기회사 생일챙기던데 이럴행사땐 할인제품가끔 흘린거 줍는맛에 간간히 방문하곤헙니다

동급?채소로 비교하면 아직은 대중적인 제품이아니다보니 가격대가 있는편인듯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아열대지방작물로 동남아 일본 중국남부등지에서즐겨먹는 채소라는데 고추처럼생겼죠 

화질이 왜이래?

냉장고넣으려고 호다닥찍다보니 손이 흔들린듯 손떨림보정도 안되는 똥폰쓰는 놈누구야

가격은 100g당 원가기준 2140원이네요 웬만한 삼겹살가격인데 허허.. 필리핀산 이네요 

위의말을 이어가자면 가지과[고추는 가지과]가 아니라 아욱과이기때문에 둘은 상관이없다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 고양이와 개정도의 차이정도 될듯 아님말고 허허..

염가제품이라 푸석푸석한건 어쩔수없는듯 어..겉에 털이 나있는 아주 흉측한 녀석이네요 소금을뿌려서

손질하라고 하시던데  일단 요리해먹어볼까요 

한줄요약-마?처럼 질척거리지는않는데 설겅거리는 식감 알알이터지는 씨

 

사실 질척거린다는말을 많이들어서 어떤느낌일까 했는데 굉장히 독특한 식감이네요 간단히 데쳤는데도 

식감이 아삭질컹?거려서 어디서먹어본식감인지 한참생각했는데 일단맛은 어.. 애호박?은 아닌데 뭐지

이게 무슨맛일까요? 뭔가 풀에서 날만한 냄새가 나고 애호박...은 아닌데 뭔가 그런냄새가나고 씨가 알알히

박혀서 팡팡터짐...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는데요?

난해한 식감만 극복한다면 평범한 채소일지도?

마처럼 질척거리는건 아닌지라 그냥 아삭 질컹 거리는 맛으로 먹으면 될것같긴합니다튀김해볼까 

했는데 데쳐서먹고나니 약간 전의가 상실되는데요 이향이..음...허브계열향은아니고 그냥채소향인데

제가안좋아하는 계열향이라 난해하네요 에... 어쨋든 여러분대신 돈을 바닥에 뿌려놨으니 현명한선택

해보시길 바라면써~ 저는 도망치겠습니다  간장에 볶아먹으면 좀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