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김작가의 취향존중 - 삿포로 기행기 북해도가면 게먹어야된다면서요 5편 니조식품편

삿포로 기행기 북해도가면 게먹어야된다면서요 5편 니조식품편

노근본 여행기&고향사랑

100편까지 우려먹을 기세인 여행기 잠깐쉬어갈까요 야레야레 애니를 좋아하는 씹덕친구들은 다알겠지만 


특정지역에가면 게요리를 꼭먹는데 짱구에도 나온[강원도로묘사됬는데 영상은 못구하는 ] 북해도 지역


이죠 짱구에서 가끔나오곤하는 고오급진 게통조림의 원산지도 이곳입니다 


돈을받지않은 제품을 홍보할수는없죠!! 당연한말이지만 이짤은 니조식품과무관


북해도 패키지여행을 보면 게뷔폐가 꼭포함되있기마련입니다 하지만 자유여행시  1인당 4~5만원대하는 


식당이대부분이며 싼곳도 3~4만원대 친구끼리가는거면 한끼에 돈좀쓸수있다지만 4~5인가족으로 생각


하면 한끼에만 20만원돈가까이 나올수도있는지라 한번더 생각하게되죠 혹은 젊은 대학생여행객들은 


비행기값이랑 숙소비에 알바모은돈다쓰고 눈물흘리면서 선물값빼고 배를졸라메느라 못가는경우도 


생기는건 너무오바일까요? 어쨋든 고오급코스요리[가이세키요리]도 양이 적긴하지만 런치등여러방법이


있으므로 한국인들이 많이가는 삿포로역앞의 카니혼케[게본가]/ 효세츠노 몬 [빙설의문]등의 게전문점도


괜찮지만 그냥 게만 한마리 빨리먹고 튀고싶은데 좋은생각없나요? 라고 생각하다가 저도 찾은곳 


해산물구이집과 게판매를 하고있는 니조식품이 있는 니조시장입니다 


가는길


tv타워에서 그렇게 멀지않기때문에 옆에 도랑을 건너신다는 생각으로 가시면 이해가쉬울듯

가는길에 찍은사진 그냥 동네에 있는 작은 시장이니 노량진수산시장,츠키치어시장 기대 ㄴㄴ


시장이보이면 지붕이덮여있는길을 따라 쭈욱걸어가다보면 거의 맨끄트머리쯤 니조식품이 보입니다 


다들여기가 싸다고해서 굳이 찾아갔는데 아무래도상관없었던게 그당시는 여기밖에안열었더군요



 새해가 지난지 얼마안되서그런지 대부분가게는 영업을 안하던데 이분들은 부지런하신듯 하긴 호구들이


얼만데[오이오이 말이심하다구 작카군] 이곳은 안에 3~4인이 겨우앉을만한 소형 테이블 3개에 그안의 


작은 주방에서 사이드디쉬등을 조리하고 밖에서 해산물구이[굴,조개 성게등]을 구워주고 게요리는 자리


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삶아서 서빙해주고있습니다


*참고 이블로거는 씹덕컨셉의 돼지찐따이다 돼지인건 컨셉이아니다


대충이런분위기인데 왼쪽이 3대게중하나인 케가니[털게] 가운데가 킹크랩[추정] 3대게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케가니,즈와이가니[대게],타라바카니[무당게 킹크랩비슷하게생김]등은 이런식의 시장에서 구이


집이많이 위치해있고 아니면 그냥 현지인대상으로 파는곳도 많음 생물의경우 그램수를 달아서 파는데 


사이즈에 따라 가격대가 다름 매의눈으로 옆의 가격표를 보셧다면 아시겟지만 6500엔짜리 나와있는 


저친구도 털게맞음 최소 3~6만원정도는 잡으셔야 괜찮은크기의 털게한마리 드실수있을듯 함 차선책으로


저 아이스박스에 담아놓은것처럼 아예 가격을 책정해놓은 녀석이있는데 그냥저처럼 맛만보실분들은 


가격싼거 그냥골라서 steam그러면 [밸브아님 ㅎㅎ] 하도 외국인 호구 아니 관광객들이 많이와서 다알아들


음 식사류로는 게들어간 미소국과 밥이 있는데 따로시키면 좀더 풍성한 미소국과 밥을주지만 큰의미는 


없다고봄 400엔짜리 게미소국+밥세트 추천 게미소를 카니미소라고했더니 crab soup이라고 자꾸정정


하길래 내발음이 병쉰같아서 무쉬하는건가 하면서 쒸익쒸익했는데 


내사진아님


이렇게 내장을 이용해 만들어먹는 요리의 이름이 kani miso이기때문에 병쉰같은소리하지말라고 정정한것


크게신경쓸일은아닌데 자꾸 soup이라는데 미소라고 되받아친 김작가와 의문의 신경전을 벌인 일본인


아조씨에게 뒤늦은 사과를 전하는바이다[쓰레기특징:직접말안하고 아무도안보는데서 공적인척사과함]


크흠.. 미안하다고 


자리가 적고 좁은덕분에 밖에서 대기중 따뜻한 차도있지만 가격표를보고 싸늘해진 마음


제일작은거시켜서 사실 그정도는 아님 ㅎ진짜 딱 동네시장정도규모니 싸게 먹겟다싶으시면


굳이여기안오셔도됨 구경거리도 마땅치않음 건어물 매매하실꺼면 나쁘진않을거같지만 뭐


종이컵크기로 테이블크기도 짐작가능하겠지?


궁내 해산물식당이그렇듯 [마! 니붓산디스한기가?] 색?종이로 세팅완료 색깔만다를뿐 재질은 비슷한듯 


밖에서 기다리며먹었던 차를 물대신 주는 사람들 젓가락은 나무젓가락이 있고 숫가락은 없는경우에 달라


면준다 일본어로 뭐냐구욧? soup을 아는데 spoon을 모를까 쫄지마셈 ㅎㅎ 토이레[toliet]처럼 스푼도 


다알아듣는 일상일본어니까 걱정 ㄱㄱ 김작가 고소 ㄴㄴ 어쨋든 제일작은 게가 삶아지는동안 


그놈의 카니미소를 닥달했는데 결국 게가먼저나왔다 카더라



상당히 아담한사이즈의털게 생물아니고 죽은? 진열해놓은 친구가 한마리 2500엔 싸게먹은듯 


저도 궁내 고오급 한두마리에 5만원하는 게요리집 못가봐서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게다리도 다 반[세로로]으로 잘라서 먹기게 세팅되어 나옵니다 털이불쾌하지않냐고하는데 털밑에


숨은 저 가시가 더불쾌함 넘무아픔 어쨋든 게살자체는 몸통쪽내장도 비린맛이 크게강하지않아


 불쾌감이없는편 식감이나 맛이 뛰어나냐고하면 솔직히말하자면 확실히 느껴지진않음 게살 질감이나


 단맛이 괜찮은것같긴한데 이거안먹으면 죽을때까지후회하는 음식 100선[오이오이 적폐 출판사,유튜브


에서 저작권소송들어온다구]  이런호들갑 떨면서 북해도왔다고 꼭먹어야될건아닌듯 하도 오바와 선동이


많은인터넷 음식이라는게 개인취향이라 말로 하긴골치아프지만 저렴한 게 들이긴하나 나름 많이먹었다고


생각하는김작가가 느끼기엔 돈없으면 '안사먹어도될듯' 집에가서 홍게만원짜리 '혼자' 5마리먹을듯



한줄요약:시간없고 돈없으면 굳이사먹지말고 한국와서 게뷔페를 가라 


김작가가 카니미소라고 우겼던 게다리하나가들어간 미소국과 밥세트는 밥의경우 니혼제 밥은 


불-편한분들에겐 친일적인 발언일수있으나 국내 웬만한 식당쌀밥에 비해 훨씬 밥자체의퀄리티도


괜찮은편이라 나쁘지않은듯 미소국의경우 그저그럼 포장마차어묵국물에 미소장국풀은느낌 약간닝닝함


군것질가게 건어물[관자말린것등 잘은몰라도 홋카이도명물인듯 ],사탕류도취급하는가게 그냥 오는길에 보


여서 메론[유바리지역의 메론이유명하다한다]은 과일가게가문닫아서 못사먹고 사탕5개 1000엔이라길래


메론사탕만 잔뜩사옴 고소한 깨맛사탕 사과, 우유맛사탕등 5종류가있으니 한종류씩사보는것도어떨지


할아버지가 친절하고 시식용으로사탕도 뿌리니 뭣이중하던 미끼를 물어보는것도 좋을듯 


백종원씨짤 아무거나골랐는데  하필 떡볶이?


마무리


굴구이 하나에 350엔정도로 해산물구이도 이집말고도 몇집하고있는듯하니 참고할것 일정이 빡빡하거나 


하시면 목숨걸고올만한가치는없는듯 한국에도 있을법한 시장이기도하고 오타루가시면 그쪽에서 해산물


구이,요리집많으니 거기서 드셔도되고 가격차이는 있겠지만 그건 본인이 선택할일 맛에대해서는 김작가


의 개인적인 주관이많이들어가나 솔직한심정으로 게삶은건데 맛이 달라질게어딨어라는 의견이므로 


대체로 동감하시리라믿음 떡볶이를 좋아하는건 세뇌된거라는 어느분의말처럼 [동의는못합니다만] 갑각류


가 맛있다는것도 비싼가격과 희소성 때문에 세뇌된것이아닐까하며 추한그분처럼 정치드립없이  깔끔하게


마무리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여행 모두가행복한 현명한여행하시길바라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