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 몇년전만해도 그런걸 어케먹어욧 호호홍 이라고 다들 말했었죠 몇년전이냐구요? 저도 사실모룸
유튜브보니까 가상의 적만들어서 저격하는게 유행이길래 ㅎㅎ '모태국인 교수 고수를 못먹는 한국인
태국에서 나가야 피슝피슝' 이런식으로 말이죠 안먹던걸 먹으려니 다들힘든건데 뭔가 미식가 문화가
유행하다보니 고수많이먹어야 음식고수다 같은 이미지가 박혔는지 tv나오면 연예인분들 전부 고수즐김
저 미식가임 ㅎㅎ 이러시더라구여 물론 깻잎,미나리도 향이 강한데 잘먹는거보면 그냥 향의 익숙함
문제같습니다 고런 차원에서 비염이있지만 그걸뚫혀버리면 바로헛구역질하는 김작가 미나리도 안먹고
양꼬치집에서 쯔란=큐민많이 쳐서 쿰쿰한 냄새나면 조금 힘들어하는 남자..말이드럽게 긴새끼
양누린내,쯔란소스에들은 큐민향이 괜찮을지 약간걱정인걸
호관점의 양꼬치가 200g에 6천원대 였던것같은데 이날 양갈비 400g에 9900원이길래 업어왔습니다
딱히 양고기를 좋아해서산건아니고 색다른거 먹는게 취미라서 별로안비싼건 큰고민없이 집는 편
보다시피 냉동에 양도 그렇게 많아보이지않는데
특수부위제외하고 대중적인 부위중엔 숄더렉[목,어깨쪽]부위가 비싼편인것같아 그러려니 했습니다 참고로
맨위에건 300g인가 그럼 뼈무게도 있고 궁내 양고기수요가 뻔해서그런지 호주산이 좋은지 거의 호주산
이네요 lamb 즉어린양은 특유의 누린내가 별로 안난다는데 위에서 말했듯 익숙하지않은향에 다들 민감한
편이라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말이 길었네요 전문가 코스프레말고 해동해서 옵시다
파란색이라니 식감이 떨어지는 플레이팅 이네요 ㅡㅡ
어쨋든 후추를 약간 역겹게 뿌려놨는데 생각보다 고기빛깔은 괜찮습니다 갈비4대라 딱 예상했던양이네요
양꼬치를 먹으면서 고기가 약간 질기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냉동이라 식감에대해서는 큰기대를 안했음
구워서 오... 어라 사진이없네 찐다블로거수준 어차피 구리게 익혀서 별로였을듯
소스는 디종머스타드로 만든소스랑, 기본제공 쯔란양념가루에 찍어먹었는데 10g이라 충분히 다드실듯
한팩정도만 뜯으면 될것같은데 고춧가루,깨,소금,큐민=쯔란씨앗으로 구성되있는데 생각보다 큐민향은
별로 안나고 매콤한맛 큐민향좋아하시면 집에있는거 더넣으셔야될듯 결론만말하면 무난한 맛과 식감
냉동과가격을 감안하면 도저히 못할말이긴한데 재밌는경험해보고싶은데 1kg에 5만원짜리 고급양고기
살여력은 안되시는분들은 생각해볼만한 제2의옵션 정도되는듯
결론 양고기는 식감이 강한편[나쁘게말하면 질긴편] 누린내는 느끼지못했다 가성비는 음... 평범한듯 갈비
한개에 2500원꼴 인터넷구매시 100g에 3000원 초중반 역시 익숙한 닭,돼지,소가 더맛있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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