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김작가의 취향존중 - 고기먹기 딱좋은날씨다 대구 슈하스코 보이브라질 동성로점

고기먹기 딱좋은날씨다 대구 슈하스코 보이브라질 동성로점

소소한 리뷰 [음식 ,대구명소]

두번째방문입니다 가격대가 범접불가급은아닌데 폭식?을즐겨하는 저같은 사람도 본전은..

내기힘들죠 뭐 딱히 눈치주는곳은아니고 외국분들이 주로 서빙/운영하는곳이라 백퍼센트소통이

된다고 볼수는없지만 눈짓과 마음 주요 메뉴정도는 알아들으시니 부담없이가보시길 여기 체인점임! ㅇ

 

대구 스테이크 혹은 무한리필치면 나오는... 보이브라질 대구점 후기

사실 말이 후기지 일기임 히히.. 뽀나스받고 기분좋아진 친구가 한턱낸다길래 최대한 악덕한곳으로 정했읍니다 스테이크무한리필 이야..이름만들어도 현혹되는데요 뭐 스테이크거리?가 맞긴한

rlawkrrk.tistory.com

섬네일사기아니냐고~ 이미 꽤지난시점이기도하고 에디터도 업데이트되었으니 한번 다시해볼까요 

위치는 구동성로상권이긴한데 새로운 동성로의 랜드마크 스파크랜드에서 한블럭정도만 올라가면 

만날수있으니 제일좋은 방법은 228기념공원에서 내리시거나 스파크랜드 가는 동선이시면 그때

가시는게 좋ㅅ으륻ㅅ 아무튼 ~ 반월당역/중앙로 둘다 거리가좀 있으시다 보이브라질로검색 3

큰길?이라기엔 좀이상한가요 아무튼 메인길에서 쪼끔만 고개를 돌려보면 만나실수있습니다 3층!

식사메뉴는 단일메뉴로 평일 45000 주말/공휴일은 49000원 꽤오르긴했네요  코로나시기를 잘버텨주신건

고맙지만 19년도 36000원에서 45000원 크흠... 아무튼... 주말요금 내야겠지? 니가쏜다고? ㅎㅎ...오케이~

내돈내산아니고 친구돈 친구산 입니다 ㅎㅎ...결혼이라도하는걸까요 아무튼 대구권에서 콜라3000원 뚱캔

[대구는 주로500ml 패트병 나옴]은 좀 아쉽네요 과라나...는 궁금하면드셔보시고 에너지음료같달까?

웨이팅공간이 있긴한데..큰의미는없다~

앉자말자 와보신적있냐고묻습니다 왜냐 단일메뉴니까요 이용법도 별건없고 그냥 고기들고다니면서 닭+

소시지같이 꼬치에서 빼줄수있는건 걍빼주시고 큰고기는 칼로썰어주시는데 작은 집게로 잡으시면 됩니다 

짤은 신나서 가져온 샐러드바인데 제가...소심해서 샐바는 못찍었어요잉 

대충 샐러드바구성 야채절임[고추,피클등]매운 파인애플 통조림 아티초크절임 황도

매운소스치미추리소스[약간건조해서 아쉬웠던] 푸실리파스타 감자샐러드 푸딩

기타샐러드용 채소 정체불명의빵가루 그렇게 막알찬구성은 아닌데 피자헛? 미스터피자정도의 양은

있는것같다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있을만한건 대충있다 과일은 황도?정도있었던것같네요 

사진뒤져보니 저번에도 닭으로 시작했네요? 부위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닭허벅지?가아닐까 추정중 

무난한 닭이지만 오늘은 5만원가까이 지불했으니 소고기로 가볼까요 안받는다고 거절하면 안주심 

소시지도 맛은 뽀득거리는 소시지인데 약간 겉이 마른것같아서 한번만받았음 친구는 두어번받음 

버터냄새나는 짭짤한빵을 2개커팅?해서 제공해줍니다 저기 집게도보이네요 저걸로 잘라주면 집으면됨 

빵도 더주실것같은데 배채우기싫어서 안물어봤네요잉 아마더주실듯 예전엔 샐러드바에쌓아놨었거든요

마늘 양념 토시살입니다 저번에는 비쩍말랐는데 이번에는 촉촉하네요 2개달라고안했는데 걍 빼주시다보니

2개가 되었군요 저번에는 비쩍말라서 아쉬운줄알았는데 제취향은아니네요 마늘맛이 꽤강하게 나는편

이게안창살인가? 이날은 주말 런치인데 커플1팀+저희밖에없었음 근데 계속 로테이션이 돌더라구~ 좋아 

바삭하게 구워진 고기로 식감이 좀있긴한데 질기다고느끼진않을정도 

마늘 토시살 아직남아있는거봐 히히.. 등심입니다 이게 소통문제가 약간있긴합니다 물어봐도 정확한대답은 

듣지못하는? 준수하고 촉촉한부위인데 이게 슈하스코의 가장유명한 부위인 피카냐인지궁금했는데 저도

약간 소심한편이라 한번못듣고 대답안해주시길래 그냥 '조용'해버렸네요 후후...  처음 테이블로 가져오실때

말을 해주시긴하는데 음악소리때문에 못들으면 저처럼 조용?하시거나 다시물어보시길 

이친구는 꼬치자국이없는걸보면알수있듯 그냥구워서 바트?같은곳에 담아서주십니다 더달라면더주는데

굽기는 이정도 미디엄 사찰단이 오실것같지만 제마음속에선 좋은 굽기였던것같네요 두께감도있어서

포만감이 꽤많이증가하는편 더달라면 아마 더주셨을것같은데 말안하니 따로 테이블로 주시진않은듯

한번 주시고 필요한거있는지 물어보실때 말하거나 자신있게말하셔야 좋아하는 부위많이드실수있음

저는 포만감문제도있고 이날 등심이랑 다른부위들이 굉장히 마음에들어서 그쪽으로갔읍니다 

아쉬운점 다른부위는 썰어주셔서 육즙이별로 안고이는데 채끝받고나면 접시가 후후.. 이부위도 안창살

이었던가.. 고기잘알분들있으면 체크좀 ㅋㅋ 겉이저정도 익었는데 촉촉한거보소 두꺼운고기의장점이죠

이게 모양이랑 사이즈가 애매해서 칼로어덯게 썰려나 보고있는데 이걸저보고잡으라고하더라구요 어?

하고있는데 걍 통째로주심 ㄷㄷ 마지막으로 갈수록 촉촉함보다는 바삭함?이강한느낌인데 저정도

남으면 약간 애매할수도있습니다 단호하게 거절하시거나 친구랑 교환하시는것도 여러팀있으면 

그쪽도 짬?때릴곳이 생기긴하니까 아무튼 예전에 카츄사회식와서 20~30명이 차있을대도 다쳐내신

페이스를 기억해보면알아서 페이스조절잘하시는듯 대단해~

시나몬설탕뿌린 아바카시[abacaxi] 하바카시가 뭔데 씹덕아! 라고생각도안하고 걍먹었음 뜨끈한 파인애플 

인데 파인애플 그래도 극대노안하시고 아..파인애플 오케이하고 가져다주심 제가 받아먹기에 바빠서

사진은 안찍었는데 통파인애플에  시나몬 겉에 바르고 잘라주심 새로구울때 추가로 뿌리셨던가는 어..

가물가물 그렇게뭐 계피맛이 강하진않은데 설탕이 사그락거릴정도로 씹히는채로 서빙해주시더라구요

이거 안나와서 달라고 하니 가져다 주십니다 근데 스페인어로는 피냐[여성명사사실잘모름]/남성명사로

아나나스 인데요 미국문화권빼곤 거의 ananas라고 하는걸로 알았는데 또하나배우네요 

쓸데없는짓하는거보니 다먹었나보네 

싫어하는메뉴말고 좋아하던것도 거절하기시작하면 눈치껏 아이스크림이 필요하냐고 물으십니다 베테랑ㄷㄷ

커피도있었는데요 저는 별로 커피를 안먹기도하고해서 그냥 말았는데 어 괜찮네요 약간 산미도있고 

잔이작아서 에스프레소인줄알았는데 그냥 물로 내린 커피같네요 향이 독특합니다 취향은좀탈지도?

약간 쌉쌀한 커피라서 달달한 푸딩이랑 잘어울리더라구요 약간 끈적/탱글의 중간쯤되는 식감으로 비교

대상이 딱히언떠오르네요 푸딩까지 먹어주면서 마무리~ 

총평 가격은 충분히 부담스럽긴함 그럼에도 맛자체는 나쁘지않음

외국인들이 서비스하고있음에도 크게불편한건없었고 굳이 아쉬운건 부위?가 헷깔릴때가있는점 아마 

지방있는 부위중하나가 rump[우둔살]인것같은데 모르겠네요잉 잘먹고 왔습니다 

2회차?의오지랖 고기맛이강한곳이니 채소절임을 잘섞어먹자구~

가성비?문제는 아무래도 다양한부위의고기를 10만원[셋이면 15만?]으로먹을수있냐정도겠네요 애매한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이런거안먹고 고기로만 먹는다고생각하면 비슷하려나 가격쉽진않았네요 

엄청부담스럽진않은데 한끼에 5만원을 태우기엔...아직어린가봐..어린척ㄴㄴ라고?....들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