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김작가의 취향존중 - '대구 슈하스코' 태그의 글 목록

'대구 슈하스코'에 해당되는 글 1건

대구 스테이크 혹은 무한리필치면 나오는... 보이브라질 대구점 후기

소소한 리뷰 [음식 ,대구명소]

사실 말이 후기지 일기임 히히.. 뽀나스받고 기분좋아진 친구가 한턱낸다길래 최대한 악덕한곳으로 

정했읍니다 스테이크무한리필 이야..이름만들어도 현혹되는데요

뭐 스테이크거리?가 맞긴한데 일단은 보이브라질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브라질식 슈하스코입니다 

 사진보이죠? 대충때우려고 아주 개수작을 부리네요 제가 브라질에 간적없을거라는건 굳이 

제 어눌한 글을 안읽어도 눈치채셨을테고 대충 저도 검색해본결과 대부분 가격대가 약간높은편에

무한으로 돌아다니면서 썰어주는 약간 피자헛에서 했던 피자뷔페같은 느낌으로 제공되고있습니다

저도 가기전에는 이게 과연 손님들이 쳐먹는 속도를 맞춰줄수있을까 걱정했는데 마침 오늘 시험에

들게된날이네요 어느단체에서 회식을 40명정도 왔고 외국인 2팀 브라질?분과 친구 추정되는1팀과 그냥 

백인1팀등 외국인도 찾는거보니 나름 유명한가봅니다 

감이잘안오죠 저도 자주다니는 동네인데 헷깔리더라구여 스파크[새로공사중인 건물 구 주차장]랑

그...바오로딸?서점 근처에서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됨 지도가 생각보다 잘만들어졌더라고 간판이

2층쯤걸려있으나 집중하면?찾을수있을것 길잃기전문가인데 한번에 가버렸음 

단체손님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여타 뭔가 미국?풍 스테이크하우스랑 비슷한분위기로 인테리어 

되있습니다 들어오시면 인원을 말하면 '한국인'직원이 아마 안내해줄겁니다 왜 오바해서 설명하냐면 

한국인 직원이 1~2분정도 계십니다 물론 외국인직원분들 전부 한국어로 다대화가 되기때문에 너무

쫄필요는없지만 한국인 직원이 대충안내해주니 샐러드바가서 고기나올때까지 사이드디쉬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변명하지만 단체손님이 있엇다구여 ㅜㅜ

1인당 36000원 콜라등 탄산 3000원 과라나[?]5000원 각종주류비쌈

ㅎㅎ 와인도 있더라고 브라질유명한 칵테일이랑

 

*대략 샐러드바구성 마카로니,말라붙은?알리오올리오,마늘버터에 구워진 빵[사진위쪽] 피클,정체모를

고추맛이나는 주황색 걸쭉한소스[피멘타소스인가? 컨닝해도모르겠네] 커스터드푸딩 메쉬드포테이토 

디저트용 통조림 과일 옥수수통조림나초등등 

 

사진은 채끝 한덩이씩 구워서 한덩이째로 접시에 얹어준다 더먹고싶으면 더달라고하면됨

 

아까말한 고추맛이 나는 소스 그리고 타피오카가루로만든 순대용 고추소금 비슷하게 생긴거 있는데

딱히 특색은없어서 한번갖다먹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브라질음식점이다보니 브라질식사이드디시

를 준비한것같은데 그냥 그렇군요 자리에 배치된 소스는 헌터 바베큐소스랑 a1소스같은거? 핫소스하나 

친구말이 핫소스맛이 좀 다르다는군요 고건 제알바아니고 일단 메뉴는 닭구이,소시지,채끝,안창살,등심,

마늘살치살?맞나,삼겹살,아바카시=시나몬가루바른 파인애플 순서는 그냥 구워진대로 나와서 돌아다니

면서 서빙해주는듯 이미먹은거라도 그냥 돌아다니면 더달라고 어필하면됨 외국인친구들은 잘하던데

굳이 말안해도 대충 순서대로 돌아다녀서 배부르게먹는데는 문제없음

사진은 안창살 허벅지?처럼생긴고기를 잘라주는데 사진끝쯤에보이는 작은집게로 받아서 그릇에 옮기면됨

등심도 거대한원반모양으로 꼬치에 끼워서돌아다니는데 것도 그렇게하면됨 개인적으로는 채끝이 두꺼운

친구의 경우 미디엄정도로 속이 빨갛게 잘익어서 숯불향 나고 촉촉했고 얇은건 약간 오버쿡된것같이 퍽퍽

한느낌도들었음 안창살은 고기가 두꺼워서인지 보통 겉바속촉으로 잘되있는데 약간 쫄깃하다고 느낄정도

의 식감 등심도 약간 질긴것같았는데 속이 빨간걸보니 제이가 약한걸지도

대충 등심은 이런느낌 지방이 살을 감싸고있는 모양새 저어는 채끝이 제일 맛있더라구여 소시지랑 치킨은

촉촉하긴한데 약간 간이 짠편 채끝빼고는 꼬치류는 약간 향신료 발라서 굽는듯 거슬릴정도는 아닌데 민감

하면 발랐구나 하는건 채감하실정도? 삼겹살은 뭐 그냥 삼겹살 배부를때쯤먹어서 감동이 적었음 삽겹살

채끝은 쇠로된 큰쟁반에 들고다니면서 서빙해주니 지나갈때 부르면됨 그리고 마늘 구이랑 파인애플을 

안주길래 불러서 달라고했더니 깔끔하게 그냥 주방에 물어보고 마침굽고있었는지 서빙해줬는데 마늘구이

는 과하게 구워진게 아무래도 조금 오래구운것같더라고... 안창살,소시지가 잘구워지는지   계속나오더라

대충케밥같은 느낌?이었는데 마늘맛이 강한데 약간 호불호가갈릴수도있을만한 스타일의 마늘맛 

뭔지 말은 못하겠음 마지막에먹은거라 그런걸지도몰라.. 파인애플..뜨거운 시나몬향의 파인애플 

새콤하고 뭐... 극찬하는 분도 있던데 딱 그냥 뜨거운 시나몬바른 파인애플 따뜻해서 호불호가

약간갈릴수도있겠다 하와이안 피자 지지파인데도 약간 별로였다 

 

결론

스테이크를 3만원대에 먹을수있다? 생각해보면 비싼집말고 중저가 집에서는 이미 드림컴트루라구....

애매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너무비싼 스테이크를 팔다보니 꽤가격대가 있는 1인 36000원짜리 시당

임에도 괜찮은것같다 라는 기분이 들었다 고기질자체는 마지막에 오버쿡된 채끝이랑 마늘구이말고는 

대만족 가성비식당이라기엔 동성로에 싼집들이 많아서 한번뒤질때까지 고기먹고싶다 하는생각이들때

와서 채끝이랑 안창 등심 스테이크3종세트만 돌려먹어도 나쁘지않을지도모르겠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옆에 단체손님있는데도 안창살,소시지,닭다리,삼겹살까지 콤보 로테이션 엄청빠르게 돌리면서 다멕이

는거보고 약간감탄 2인손님들도 전혀 소외되지않게 돌아다니면서 고기를 조져줌 외국인점원이라

약간쫄리는데 한국말 음식서빙하는데 문제없는수준이니 쫄지말고 하나더달라고 말해보자

 

가성비-애매함 콜라도 비싸구 힝 과라나??

약간웰치스느낌남[소근] 맛은 똑같지는 않은데 묘하게 웰치 포도먹는거같음

맛-크게호불호없을맛 채끝,등심,안창 스테이크3총사

결론-돈좀 쓰고싶은날 고기 원없이 썰고싶은날 덜고급스러워도 배는

확실히 부른집 계속먹으면되잖어.. 

마지막 채끝이 오버쿡된건 얇게 커팅되서그런것같은데 고기를 직접자르는걸까 흠.. 어쨋든 자기의사표현

확실히하면 먹고싶은거만 계속먹을수있음 대부분후기에서 말했듯 한바퀴로테돌면 벌써 배부름 히히